애호박 도매시장 시세 변동을 통해서 본 시세의 흐름.
2022년 12월 29일 최고가 35,000원으로 1년전의 가격과 비슷한 흐름.
2022년 1월 10일 최고가 35,500원!
2022년 2월 14일 최고가 29,000원!
2022년 8월달은 연중 최고치를 쳤음. 4만원 후반에서 5만원대 유지. 52000원도 있음.
(8월은 무더위와 장마가 함께 존재하는 시기, 하우스 애호박은 높은 온도 때문에 재배가 불가능에 가까움. 노지 애호박도 쉽지 않은 구간. 도대체 출하하는 농민은 어떤 분들인가!!!!)
2023년 1월과 2월 애호박 시세를 예측 한다면, 박스 당 3만원 전후 유지할 가능성 높음.
애호박이 비싼 이유는 겨울 비닐하우스의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등유보일러와 전기보일러 등의 난방기 사용에 따른 에너지 비용이 높기 때문입니다. 시설 좋은 비닐하우스의 경우 자동화된 두꺼운 부직포 때문에 난방비 절감이 가능하지만, 설비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농업 에너지의 경우 정부 보조금이 존재하나, 올해와 같은 유가의 급등은 농민에게도 원가 증가에 따른 소득 감소를 피할 수 없게 하죠. 대규모 농장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농사를 잘 짓지 못한다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채소가 소비자의 식탁에 안전하게 전해질 수 있게 모두 노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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