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미국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왼쪽)와 캐나다 출신의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 /AFP 뉴시스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S&P500에 속한 대기업 CEO의 평균 연령은 2005년 46세에서 지금은 58세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미국 재계 최고령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올해로 92세입니다.
한국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회의원 평균 연령은 40대였으나, 21대 국회는 54.9세입니다. 국내 100대 기업 CEO 평균 연령도 58.4세로 미국과 비슷합니다. 그나마 10년 전보다 1.4세 젊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 코멘트 >
불확실성의 시기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에너지 공급 문제로 우리나라 휘발유(1600원대)와 경유(1800원대) 가격도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타국가에 비해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 현재 미국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고, 우리 주식시장도 비관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의 주당 순이익(EPS)을 보고 투자하던 시대는 지나간 것일까 고민도 해본다. 작금의 시대에 버핏의 후계자가 어떤 혜안을 제시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최근 핫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업 승계 싸움과 버핏의 결정도 비교해서 관망하면 좋겠다.
-1974년 큰 손실을 기록한 버칫이 가치투자의 신으로 부상한 때가 1975년. 잦은 전쟁과 고유가 시대 금리가 올랐고, 주식 시장의 거품은 꺼졌다. 버핏은 75년이 제일 좋았던 시기라고 했다고 한다. 당시 버핏은 연간 수익률 100%를 찍었던 가치투자의 전성기.
-가치투자란? 저평가된 좋은 기업을 골라 산다. 5종목 전후로 자신이 잘 아는 곳에 투자한다. PER이 낮은 기업을 산다.
다른 회사를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현금을 많이 가진 기업을 고르고, 자사주 매입하는 회사를 포트폴리오에 올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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